20 장승재 2014-07-03 693
[ 라마단 기간 이스라엘 소식 ] 서안지구 긴장 고조 관련 신변안전 주의 및 서안지구 여행 자제 당부
1.
지난 6.12() 발생한 유대교 학생 실종에 따른 이스라엘 군의 수색 작전
진행과정에서 6.20() 팔레스타인 청소년 2명이 이스라엘 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등 서안지구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군의 대대적인 수색작전에 따라 6.24() 현재 354(이중 269명이 하마스 소속)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체포되었으며, 이러한 작전에 대하여 하마스 및 팔레스타인 내부 등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 강도가 높아지고 소요가 증가(하마스는 제3의 인티파다를 경고)함에 따라 이-팔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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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마단
기간(6.28-7.27) 동안은 테러의 가능성이 더욱 높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2. 이와 관련,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거주하거나 여행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자신의 신변안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고, 당분간 가자지구 인근 및 서안지구(특히, 헤브론, 제닌, 나블러스) 여행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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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편,
최근 요르단에서도 이라크 레반트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요르단 국경지역 일부를 점령하는 등 테러불안이 점증하고 있으므로 라마단 기간중
요르단 지역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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