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장승재 2014-06-17 874
[요르단]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14.06.08-06.12)

1.
국제관계


 1) 압둘라 국왕,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취임식 참석


   o 압둘라 국왕은 6.8(일) 이집트를
방문하여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자 회담을 가짐.


     - 압둘라 국왕은 이집트에 대한 요르단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모든 부문에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함.


 


 2) 압둘라 국왕, 주UN 미국대사
접견


   o 압둘라 국왕은 6.11(수) 요르단을
방문한 파워 주UN 미국대사와 만나 양국 관계 및 최근 지역정세를 논의함.


     - 국왕은 요-미간 깊은 전략적 관계를
강조하고 양국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모든 부문에서 양국 관계 증진 의향을 강조함.


     - 국왕은 또한 UN과 UN 산하기관들의
요르단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요르단이 시리아 난민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원 확대를 촉구함.


 


   o 파워 대사는 시리아 난민에 대한
요르단의 인도적 역할에 사의를 표하고 국제 현안 대처 및 지역 평화 구축 노력에 있어 요르단의 건설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는 한 편, 시리아 난민
지원 관련 UN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함.


 


 3) 주데 외교장관, 아랍-EU 외교장관
회의 참석


   o 주데 외교장관은 6.11(수)
그리스를 방문하여 제3차 아랍-EU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그리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베니젤로스와 만나 양국 관계 및 최근 지역정세를
논의함.


     - 주데 장관은 아랍-EU 외교장관
회의에서 아랍과 EU 국가들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법 도달과 이-팔 평화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함.


     - 주데 장관과 베니젤로스 장관은
문화ㆍ과학 협력 시행프로그램을 체결함.


 


 4) 요르단 정부, 주요르단 호주대사대리
소환


   o 요르단 외교부는 6.9(월) 피크스
주요르단 호주대사대리를 소환해 동예루살렘 지칭시 "점령지"라는 표현을 삭제하기로 한 호주 정부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함.


     - 요르단 외교부는 이러한 결정이
국제법과 협약에 위배되는 결정임을 언급하면서, 호주와 아랍 및 이슬람 국가들간 관계를 강조함.


 


 5) 시리아 난민 문제 관련
동향


   o 하퍼 UNHCR 요르단사무소 대표는
6.7(토) 주말 이틀간 아즈락 난민캠프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이 620명으로 1일 최다를 기록하였으며, 아즈락 난민캠프 난민 수가 8천명에
달했다고 밝힘.


 


   o 주요르단 미국대사관은 6.5(목)
미국이 시리아 위기 발발 이후 요르단에 제공한 인도적 지원이 3억미불 이상에 달했다고 발표함.


     - 요르단 정부는 2014년 밀가루,
전력, 상수도 등 정부보조금 지원 제품을 시리아 난민들에 대해 지원하기 위해 2억3천만미불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함.


출처 : 주 요르단 한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