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서명수 목사 2014-06-20 678
2014년 5월 현장수업 소감문
밥 아카데미! 히브리인의 관점에서 쓰여진 성경속의 배경들, 그 속에 환경, 토양, 동/식물, 지명, 유적지들을 직접 찾아 보면서 성경공부를 했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상당부분 잘못해석하여 가르친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 남대문에 '문턱이 있다 없다. 대문짝이 있다 없다'를 두고 안가본 사람이 우기는 바람에 말문이 막혔듯이 참으로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는 말이 적합하다. 시편 23편이 쓰여진 배경인 뜨거운 유대광야길의 수만리나 되는듯한 깊은 계곡위의 낭떠러지 외길은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어떠한 것인지 절대로 느낄수도 이해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성경을 수십번 읽었다고 자랑하기 전에 한번 밥 아카데미 현장수업을 하고 수십번 읽으면 참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쳐서 한국교회에 큰 유익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밥 아카데미를 알지못한 지난 세월이 억울하고 남은 10년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서명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