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장승재 2014-07-11 810
[이스라엘 소식] - 영국 총리 나타냐후를 지지하며 하마스 비판

2014년 7월 11일

지금 이스라엘은.....


지난달 유대인 3명의 학생들이 납치 되었다가 살해당한 이후 

이스라엘 군부에서는 그 배후세력이 하마스단체 일 것으로 보고

가자지구를 포함한 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 하마스 압박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예루살렘에서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비난하는 광범위한 데모가 발생했고

누구의 소행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12세의 팔레스타인 소년이 납치되었다가

불에 타 죽은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는

이 사건이 이스라엘 극우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맹비난하며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그리고 하이파등지에 로켓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이스라엘 군부에서는 곧 지상군을 가자지구에 투입하여 하마스 세력을 소탕하는 보복작전을

실시한다고 공공연하게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충돌이 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현재 모슬렘 나라들은 "라마단"이라는 절기를 통하여 점점 단결되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이스라엘을 지켜보고 있고, 미국은 우방인 이스라엘 편에서서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Jpost (예루살렘 포스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는데,

영국총리가 이스라엘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참조 :  http://www.jpost.com/Breaking-News/British-PM-expresses-support-for-Netanyahu-condemns-Hamas-rockets-362159

현재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나타냐후라는 인물은 그 성격이 저돌적이라서 

한번 밀어 붙이면 끝을 보는 성격인데 거기에 영국이 현 상황을

지지 하고 있으니 아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더 날 듯 합니다.


현재 이번 충돌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숫자는

어린아이들까지 합해서 약 50여명이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이런 싸움에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어린 생명들이

펴지도 못한채 스러지는 일은 그만 일어나야 할텐데......

빠른 시일안에 모든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밥 아카데미 투어

장승재 실장